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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1 2화 '눈 먼 은행원' + 원작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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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1 2화 '눈 먼 은행원' + 원작 비교

Lestrade 2016. 6. 22. 00:10

오늘은 방영 종료된 셜록 시즌1 2화, '눈 먼 은행원(The Blind Banker)'에 대한 해석(리뷰) + 원작 비교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지난 1화와 마찬가지로, 원작과 비교하는 부분중에서너무나 잘 알려진 부분들은 과감히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오타, 잘못된 내용 등 수정 요청은 댓글로 받고 있습니다.


셜록 시즌1 2화 - *눈 먼 은행원(The Blind Banker)


*원작 비교 1 : 눈 먼 은행원의 원작 배경은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 입니다.

 

2화의 프롤로그로 수 린 야오라는 여성이 차를 끓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수 린은 이상한 소리를 듣게되고 밖으로 나가 한 석상을 보고 놀라게 되죠.


존 왓슨이 등장합니다. 처음부터 마트의 자동 계산대와 다툼을 벌입니다.

 

* 알고보면 흥미로운 사실 1 : 왓슨의 블로그에 이와 관련된 글이 있습니다. 번역글이 올려져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존 왓슨 블로그 3월 23일자 : http://shakermaker.tistory.com/13


왓슨이 마트에 있는 사이, 셜록은 *자리아 다이아몬드 사건으로 괴한과 *난투극을 벌이죠.

 

*원작 비교 2 : 원작에서 제레드 다이아몬드라는 사건으로 잠시 언급되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드라마에서도 이름을

자리아 다이아몬드 사건으로 바꾸어 짧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작 비교 3 : 셜록이 원작에서는 복싱에 선수를 했었을 만큼 뛰어났는데, 드라마상에서도 이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삽입한 장면같습니다. 

 

그러고 잠시 후에 셜록은 자신의 친구로부터 온 메일을 읽게 됩니다.

집에 도착한 왓슨은 청구서 더미를 보고 셜록에게 조심스럽게 *돈을 빌려달라는 말 건넵니다.

메일을 받은 셜록은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셜록은 존에게 은행에 가자고 말하죠. 존은 셜록이 자신 때문에 은행을 가는줄 알고 잠시 착각합니다.

 

*원작 비교 4 : 드라마에서는 돈이 왜 모자라는지 이유가 정확하게 제시되지는 않았지만(단순히 군인 연금의 부족이라고만 제시),

원작에서는 왓슨이 그의 군인연금의 대부분을 경마장에서 썼다고 나와있습니다. 또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돈이 모자라 방을 같이 쓸 사람을

구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셜록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은행은 일반 은행이 아닌 주식은행이었죠. 이곳에서 메일을 보낸 사건의 의뢰인이자 대학동기였던 *세바스찬을 만납니다.

 

*원작 비교 5 : 셜록 원작에서도 대학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 사건이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회상 중

'머즈그레이브 전례문 (The Adventure of the Musgrave Ritual)'에서 대학 친구인 레지널드 머즈그레이브가 사건 의뢰인으로 등장합니다.


의뢰한 사건은 간밤에 한 괴한이 사무실에 *이상한 암호를 휘갈겨 놓은 것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까지 포함해서 모든 문은 잠겨있었는데 CCTV에는 범인의 모습이 찍혀있지 않았죠.

셜록은, 암호가 그려진 사무실 주변의 발코니 아래를 확인합니다.

 

*원작 비교 6 : 원작에서는 글씨가 아닌 춤추는 사람의 그림이었습니다.


사건 의뢰비를 일부분을 선금으로 준 세바스찬의 성의를 무시한 셜록이 떠나고, 존 왓슨은 돈이 필요했던 터라 돈을 받아옵니다.

셜록은 암호가 에드워드 반 쿤이라는 사람에게 남겨진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은행에서 나와 반 쿤의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집은 비어있는 듯 했고 셜록이 발코니를 타고 내려와 반 쿤의 집에 들어가보니 반쿤은 죽어있었죠.

셜록은 남자의 짐을 보고 여러가지를 추리해낸뒤  집 안을 둘러보고 반 쿤이 자살에 대한 모순을 발견하고 경찰한테 설명하죠.

반 쿤은 왼손잡이인데 상처는 오른손으로 쏜 것이 말이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한명의 사람이 또 희생당하게 되고, 같은 시각 박물관에서는 한 남자가 수 린이 사직서를 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수 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 남자 직장 동료는 수 린의 집에 편지를 남겨놓고 오게되죠.


왓슨이 잠시 *일자리를 구하러 병원에 이력서를 내러 온 사이 사라라는 여성과 왓슨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고,

집에서 생각하던 셜록은 루키스라는 남성도 살인당했다고 확신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루키스의 집으로 들어가 조사를 시작하죠.

셜록은 모든 방문이 잠겨있는 채로 살해당한 점으로 보아 남성을 죽인 범인은 벽을 타고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원작 비교 7 : 원작에서도 작은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설정으로 등장합니다.


터무니없는 셜록의 생각에 경찰은 그를 무시하지만, 셜록은 아랑곳 하지 않고 루키스의 집에서 사건 발생 전 도서관에서 대출된 책을

발견하고 도서관에 가보니 아까 은행에서 봤었던 것과 같은 암호를 찾게됩니다.


셜록은 페인팅 관련 전문가인 한 불량 청소년인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다시 집에 돌아온 왓슨은 셜록과 헤어져

따로 조사하려고 택시를 잡는 도중한 여성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죠.


한편, 셜록은 여비서와 대화하던 도중 루키스와 반 쿤이 한 곳에 갔음을 알아냅니다. 이후 둘은 다시 만나 행운의 고양이 가게를 둘러보던 도중,

암호와 정확히 같은 것인 컵의 가격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셜록은 이 암호가 중국 *항저우의 숫자임을 알아내죠.

 

*원작 비교 8 : 원작의 춤추는 사람 암호는 숫자가 아니고 알파벳을 뜻합니다.

 

그리고 상점에서 나와 길을 걷다가 아까 우연히 봤던 여성이 사진을 찍는 것을 또 보게 되죠. 하지만 셜록에게는 말하지 않습니다.

둘은 식당에서 간단히 대화를 주고받던 도중, 젖어있는 책을 보고 차이나 타운의 한 집에 사람이 며칠째 들어오지 않을 것을 알아챕니다.


셜록은 안으로 침입해 둘러보던 도중 괴한에게 목을 졸리고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죠.

그리고 셜록의 코트 안 쪽에는 경고의 의미인 '검은 수련'이 남아있었습니다.

이후 둘은 아까 박물관에서 일하던 남성이 남겨놓은 편지의 주소를 발견하고 프롤로그에 나왔던 박물관으로 출발합니다.


그곳에서 같은 암호를 세번째 발견하게 되죠.


박물관에서 나서던 도중, 아까 만난 불량 청소년이 같은 색의 페인트를 발견했다고 알려주러 찾아왔고 셜록과 왓슨은 그 장소로 향합니다.

잠시 주변을 돌아보던 왓슨은 주변의 한쪽 벽에서 암호가 잔뜩 적힌 것을 발견하고 셜록에게 알려주려 달려갔다가 다시 오니 사라진 후였습니다.

하지만 존이 일전에 사진을 찍어둔 덕에 둘은 암호 전문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암호의 숫자를 모두 밝혀냈지만, 여전히 셜록은 암호가 뜻하는 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셜록은 수 린의 도움을 청하러 밤 중에 박물관으로 향했지만 아직도 수 린은 돌아오지 않았죠. 하지만 찻잔이 어제보다 더 반짝이는 것을 보고

수 린이 아직 박물관에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렇게 밤에 박물관에 남아있던 둘은 수 린을 만나 이번 살인과 관련된 비밀을 듣게 됩니다.

바로 죽어버린 사람들은 모두 중국의 밀수 조직을 위해 일하고 있었고, 또, *수 린이 지 주라는 남성에게 쫒기고 있다는 사실.


*원작 비교 9 : 원작 '공포의 계곡'에서 더글러스는 자신이 이전에 속해있었던 집단에 의해 쫓기게 됩니다.

이는 극중 수 린 야오가 처한 상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셜록은 그녀에게 암호에 대해 물어봤고, 해석해 달라고 요청한 바로 그 때, 지 주가 찾아오게되고 수 린은 그렇게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사건이 연쇄살인임을 직접 확인한 셜록은 경찰에게 이를 즉시 알리고

영안실에서 희생자들의 발바닥에 모두 밀수조직의 증표가 있음을 사건 담담 경찰에게 확인시켜줍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와 루키스와 반 쿤, 그리고 이제는 손을 뗀 수 린도 포함한 셋이 밀수꾼이었다는 것을 안 셜록은

그들이 가져온 물건이 런던에서 팔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죽은 수 린을 대신해 암호를 해석하려고 희생자들의 책을 밤을 꼬박 새서 뒤지게 됩니다.

 

다음날 왓슨은 일전에 병원에서 만난 사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셜록에게 데이트를 하러 나간다고 하니 선뜻 서커스 표를 건넵니다

하지만 셜록은 둘의 데이트 장소에 나타나 같이 서커스를 관람하죠. 후에 알게 되지만 이 서커스는 둘이 조사하고 있는 

중국 밀수단이 기획한 공연이었습니다.


무대 뒤에서 셜록은 밀수 조직의 한 일원과 또다시 난투를 벌이고, 가까스로 무사히 집에 사라와 함께 도착한 후,

사라의 도움으로 셜록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 린이 해석한 암호문의 첫 구절을 알게 됩니다.


박물관으로 수린이 해석하기 위해 썼던 책이 무엇인지 찾으러 달려나가던 도중

여행객들을 보고 그 책이 *런던 A-Z(런던 지도책)임을 알아냅니다.

 

*원작 비교 10 : 원작에서도, 공포의 계곡에서 셜록이 모리아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보를 캐내는 과정에서 편지의 암호를

휘태커 연감을 가지고 해석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것을 현대판 드라마인 셜록에서는 런던 A-Z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원, 수 린, 루키스에게 남겨진 암호가 바로 '시체'라는 협박용 암호였다는 것을 알아내죠.

그리고, 왓슨이 사진으로 찍어두었던 암호문은 '9백만 파운드짜리 옥 핀을 가지고 열차의 궤도로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셜록이 열심히 왓슨이 사진으로 직어둔 암호문을 해석하고 있던 도중, 왓슨은 조직 일원에 의해 머리를 둔기로 맞고 정신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사라와 함께 중국 밀수조직이 있는 곳으로 끌려가게 되죠.

 셜록이 집에 왔을 때는 아까의 그 '시체'라는 협박메세지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왓슨은 끌려간 장소에서 이전부터 자신을 따라다닌듯한 느낌을 받았던 여성과 마주합니다. 여성의 정체는 밀수 조직의 보스로

왓슨을 셜록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사라의 목숨과 머리핀을 교환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긴박한 순간, 셜록은 왓슨이 있는 장소에 나타나 모두의 목숨을 구합니다. 하지만 조직의 보스인 샨 장성은 도망간 뒤였죠.


셜록은 반 쿤이 옥 머리핀을 훔친 범인인 것을 알고 다음 날 은행으로 찾아갑니다.

반 쿤이 사치스러운 손비누를 자신의 비서와 같은 브랜드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둘의 관계를 예상했고 셜록의 짐작은 맞아 떨어졌습니다

셜록은 비서가 하고있던 옥 핀의 가격이 9백만 파운드(한화로 약 155억원)이라는 것을 알려주자 깜짝 놀랍니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다시 샨 장성이 등장합니다. *M이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었죠.

그리고 남자의 정체를 밝히지 않기로 약속한 샨 장성의 말을 무시한 채 머리에 총을 쏘아 죽입니다.

 

*원작 비교 11 : 눈 먼 은행원의 원작은 위에서도 알려드렸듯이 공포의 계곡입니다.

원작의 마지막을 보면 스코러즈라는 살인과 폭력을 일삼는 집단을 움직이는 더 큰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끝납니다.


M에 대한 정체는 다음화인 위대한 게임(The Great Game)에서 밝혀지게 됩니다.




 

눈 먼 은행원에 대한 존 왓슨의 블로그 번역도 올려두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hakermaker.tistory.c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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